정전사고 원인 불명에도 15일 야간개장
14일 휴일을 맞아 수만명이 찾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10여분 가까이 정전사고가 발생, 일부 관람객들이 멈춰선 놀이기구에서 공포에 떨었다.
특히, 에버랜드는 15일 오전 현재 정확한 정전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이날 야간개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14일 저녁 8시 10분께 한국전력에서 에버랜드 변전소에 이르는 라인에서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전사고 발생 다음날인 15일 새벽 5시부터 한전 측과 협조해 원인조사에 나서고 있다.
정전사고가 발생하자 놀이시설을 연결하는 리프트가 멈춰서는 등 관람객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었으며 일부는 환불을 요구하는 등 항의하기도 했다.
15일 오전 에버랜드 관계자는 “정전사고 발생 후 8시 18분께 복구했다”며 “메인 전력 케이블에 이상 전류가 발생해 정전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원인조사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정전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정상적인 야간 영업을 하는 15일엔 비상 발전기를 대기시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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