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쾌거'

1천178만달러 상담실적ㆍ434만달러 계약추진실적

수원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 대만 타이페이 등에 파견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1천178만달러의 상담실적과 434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이 파견된 베트남, 캄보디아는 ASEAN의 중심국가로서 날로 교역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대만은 중소기업의 대외교역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으로서 최근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한 시장잠재력이 커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진출시 성공 가능성이 높아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 수원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파견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1천178만달러의 상담실적과 434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KOTRA 경기무역관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3개월전부터 충분한 바이어발굴을 한 결과 현지 바이어가 참가업체에 독점 에이전트를 요구하거나 대리점 개설 요청 등 열띤 호응속에 수출상담이 이루어져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신호변환기, 공장자동화 패키지 설비업체인 수원시 소재 델타아이오(주)는 대만 타이페이 永固實業(Young Ku Industry Co.)와 40만달러의 설비계약 양해각서(MOU)를 맺었는 바 쇼핑몰 신축건물 제어 시스템 설치를 고려하는중에 기존에 사용하는 자국내 INTOUCH Co.의 제품보다 가격면이나 기술력이 입증돼 현지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추후 대만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타이페이 사업설명회'도 준비중이라 한다.

또한 누전차단기, 주택용 분전함 등 전기제품을 생산하는 형제전기(주)는 기존의 베트남 하노이 시장의 교두보 확보에 이어 베트남 남부시장의 전력시장 확대에 비례해 시의적절하게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전기용품 수입업체(주로 대만산)인 Vietnam Vector Corp사와  10만달러의 제품을 수출하기로 하고 우선 6월말까지 3만5천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남양주시 소재 음이온 건강제품 제조업체인 바이오헬스월드(주)는 대만의 웰빙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Taipie Wonderful Co. 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매년 10만달러의 제품수출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며, 건강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이 좋아 대리점 개설을 통한 대만시장 진출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을 분석됐다.

에너지 소모가 적은 절연성 비데와 연수기를 제조, 수출하는 현전자(주)는 베트남대표적 가전제품 회사인 Alaska Co.사와 12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품질 및 디자인이 우수해 KOTRA 지사화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 진출시 성공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현지에서 평가받고 있다.

수원시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해 중소기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증진 도모에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IT(정보통신)위주의 미주 시장개척단(밴쿠버, 샌프란시스코, LA)을 KOTRA와 공동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