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해피수원 영어마을 위탁운영 공모설명회'(관련기사 본보 5월 15일자 인터넷판 보도)에 14곳의 기관이 참가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는 참가기관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사업개요와 위탁운영 신청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안내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모하는 영어마을 위탁운영 기관의 자격은 100명 이상 규모의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전문기관이며,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위탁운영기관 공모 접수를 실시한다.
또, 수원시 영어마을 운영위원회는 다음달 7일 영어마을 위탁운영 공모를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날 위탁운영 기관을 선정발표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위탁운영 기관의 심사 기준으로 영어 체험프로그램 추진·운영 실적, 기관 재정상태, 영어마을 운영비(예산) 산출 내역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7일 위탁운영 기관이 발표되면 20일 이내에 수원시와 영어마을 위탁운영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영어마을 개원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주무부서인 기획예산과의 임용진 기획담당계장은 “안산의 경우 2곳의 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데 반해 수원시는 영어마을 운영에 관심을 보이는 기관이 많아 위탁운영 기관 선정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낙관했다.
한편 ‘해피수원 영어마을’은 팔달구 인계동 286번지 KBS 수원센터에 1층 195평, 2층 427평 규모로 체험공간 10개 실, 다목적 3개 실로 이뤄졌으며 오는 7월 중순 개원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매주 5일 동안 비합숙으로 12명을 1개 반씩 모두 8개 반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