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후보, 주말 선거전 ‘후끈’

▲ 열린우리당의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20일 매탄지역 아파트단지를 따라 이동하며 유세에 나섰다.

열린우리당의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20일 오전 7시 권선중앙공원을 유세를 시작해 매탄지역 아파트단지를 따라 이동하며 유세에 나섰다.

원천유원지에서 가진 유세에서 염 후보는 “한나라당 김용서 후보의 불참으로 사회복지토론회와 선관위 주관 수원시장 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무산됐다”며, “수원시장 후보가 유권자들의 검증과 평가의 장인 TV토론을 기피하는 것은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염 후보는 “지금이라도 김 후보는 유권자의 알 권리와 정책선거를 위해 정책 토론회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거듭 정책토론회 참여를 요구했다.

또 21일에는 광교산 입구, 권선동 어린이 도서관을 비롯해 세류동 지역을 중심으로 시·도 기초의원후보 출마자들과 함께 대대적인 유세에 나섰다.

염 후보는 장안문에서의 유세를 통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문화재와 기업을 갖고도 수원은 경기도의 제2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며 “거대도시 수원을 국제적 명품도시로 만들 젊고, 유능하고, 깨끗하며, 국제 감각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김용서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는 20일 장안구 송죽동의 한 무료급식센터를 찾아 급식 자원봉사에 나섰다.

한나라당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는 본 선거전 첫 주말을 맞아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지지층 결속과 부동층 흡수를 위한 거리유세와 유권자와의 만남 등 득표활동을 펼쳤다.

20일 김 후보는 수원역과 광교산을 방문, 택시기사와 시민들과 만나 국도1호선 입체화도로 개통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책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수원을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김 후보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장안구 송죽동의 한 무료급식센터를 찾아 급식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우리나라가 급속한 속도로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큰 문제다. 이에따른 대비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1일에는 휴일 산행에 나선 광교산 등산객들을 상대로 한표를 호소하고 만석공원과 지동, 서둔동, 영통동을 잇따라 방문해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오후엔 수원역앞 차없는 거리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와 합동 거리유세를 펼치며 한나라당 대세론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