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기지역 무역수지 흑자

4월 경기지역 무역수지가 5천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4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가 발표한 '4월 경기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경기도의 4월 수출액은 전월보다 13.6% 증가한 50억1천700만 달러, 수입액은 22.4% 증가한 49억6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12.8%)와 3위 품목인 무선통신기기(5.7%)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2위 품목인 자동차(1.6%)를 비롯해 컴퓨터(12.6%), 영상기기(17.9%)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환율하락과 지속적인 고유가로 인해 반도체(17%), 반도체 제조용장비(45.7%), 농약 및 의약품(23.8%) 등이 전월보다 증가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환율하락과 유가 상승 등의 악재에도 무선통신기기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월보다 액수는 줄었지만 계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