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옛 권선구청에 둥지 … 보수ㆍ리모델링 작업중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오는 10월 초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시에 따르면 가족여성회관은 팔달구 교동(74-1번지) 옛 권선구청 자리에 들어서게 되며, 현재 수원시 건설사업소가 오는 9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보수ㆍ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여성회관은 직영체재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지난 22일 '여성회관운영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하고 경기도 여성회관과의 업무분담 조율해 수원시의 특성에 맞게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21세기수원만들기협의회 여성위원회는 여성회관의 사회적 역할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4일 유당마을에서 시민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 한국여성개발원연구원 김성경 박사가 '여성회관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와 부천시 여성회관 운영사례를 토대로 앞으로 개원할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위원회는 또 소재 지역별로 여성회관의 기능과 교육프로그램이 달라져야 한다며 ▲여성회관의 지역적 유형화 ▲지역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재정ㆍ인력 운영방안 등에 대해 제언했다.
여성위원들은 "수원 여성회관이 인근 도시지역보다 늦게 생기는 만큼 각 여성단체ㆍ기관과 협력해 여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활발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요구하는 한편, 이를 위해 시는 토론회나 공청회 등 시민의 요구사항을 수렴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