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생명중시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은 25일 학생들의 생명 경시풍조와 이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중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교사들의 세밀한 관찰활동 등을 통해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자살징후가 있는 학생을 조기에 찾아내 학부모와 협의, 전문적인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자살 충동자 긴급구조 요청 전화번호를 학생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정서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는 별도의 교육자료를 제작, 각 학교에 배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월 1차례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대화의 날을 갖도록 권장하고 보건교사, 전문상담교사 등을 활용해 우울증을 갖고 있거나 우울증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 대한 상담 및 심리치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매년 10여명의 학생이 성적문제ㆍ대입중압감ㆍ가정불화 등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