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탄생한 문화센터인 만큼 적지 않은 부담을 안고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였다”며 “큰 관심을 보여준 회원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는 정지원 실장(갤러리아 수원점 문화센터ㆍ사진).
정 실장은 많고 많은 문화센터 사이로 리모델링과 함께 봄 학기 ‘대박’ 행진을 가능하게 만든 갤러리아 백화점 문화센터 공로자 중 한 사람이다.
백화점 8층에 자리 잡은 문화센터는 베이지를 가미한 화이트로 바닥과 벽을 두르고 은색의 테두리로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마쳐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렸다. 벽걸이형 TV와 빔 프로젝트, 악기 등 최신 장비와 시설은 더 말할게 없고.
고급스런 외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프로그램이다. “더 특별하고 더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고급 백화점다운 면모를 이어가겠다”는 정 실장이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바로 문화센터의 프로그램과 강사진이다.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세분화시키고, 강사는 대부분 강사를 직접 키워내는 실력가로 채웠다. 그러니 섭외를 위해 불철주야 컴퓨터와 전화통을 끼고 살았다. 그만큼 찾고 또 찾은 강사진이니 강좌의 커리큘럼과 진행 수준에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또 그만큼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니 신규강좌 대부분이 사실상 주변 문화센터를 선도하고 있다.
봄 학기에 이어 이번 여름학기에도 성인반의 경우 수채화와 유화, 임산부 리듬요가 등 5개 강좌, 초등반은 마법 체스교실, 청소년ㆍ직장인 반은 취미로 배우는 캐리커쳐 등 총 8개 강좌를 신설했다.
연령대별 프로그램은 다양하면서도 각 주제별로 세분화돼 있는데, 성인반은 음악, 미술, 취미 등 10개 분야에 각 분야별로는 10여개, 많게는 20여개로 세분화해 주제별로 선택할 수 있게 배려했다.

초등반은 갤러리아만의 ‘특별한 영재반 스페셜’ 프로그램을 두어 과학, 속독, 발레, 마술, 성악, 미술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각 강좌는 소수 정예로 일대일 레슨을 비롯해 심도 있는 강의로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강의의 질이 높으니 각종 대회에 활발히 참여하기도 하는데, 갤러리아 발레 작품반은 매년 전국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또 개별 작품을 통해 개인적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기도 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스페셜 강좌로 구본준의 드럼교실, 효리허리만들기 밸리댄스 등 스트레스는 풀고 생활엔 활력을 주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인기가 높다.
정 실장은 또 “여름강좌는 방학을 대비해 특별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했다”며 “8월 11일에는 ‘우주의 신비-천체탐험’을 주제로 안성 천문대를 견학하고, 8월 17일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일일 승마 체험’을 화성에 위치한 남양 승마장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함박 미소와 친절함으로 꼼꼼하게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쉼 없이 걸려오는 상담전화에 한결 같은 문화센터 식구들. 그들의 대박 행진에는 정성과 노력이라는 숨겨진 비결이 있었다.
문의 229-7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