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중ㆍ양동언 '선면(扇面)'전 … 6월 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부채는 한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부채질을 하는 본인은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길상물(吉祥物)이다.
선조의 멋이 느껴지는 부채를 캔버스 삼아 인체의 아름다움과 수묵화를 담은 강상중ㆍ양동언의 '선면(扇面)'전이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2, 3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강상중씨는 부채의 화면위에 다양한 인체의 아름다움을 먹 선과 형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자유분방한 필치와 편안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구조로 고고한 화풍을 선보여온 중견작가 월포 양동언씨는 실경산수화, 문인화, 동물화를 부채그림에 담아냈다.
부채 그림은 손잡이로부터 멀어질수록 공간이 넓어지는 방사선에서 생기는 부챗살의 공간 확장감으로 좌우로 시선을 펼쳐지게 하는 동시에 부챗살을 따라 상하로 시선이 흘러내려 생생한 역동감을 전한다.
문의 228-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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