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던 당직반 쾌적한 사무실로

수원남부서, 형사 당직반을 대면 조사실로 개선

수원남부경찰서(서장 황규욱) 형사과는 직원 개인별로 책상과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어 복잡하던 형사 당직반을 쾌적한 조사공간으로 변모시켜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남부서에 따르면 형사과 당직반은 모두가 개인별로 책상과 컴퓨터를 비치해 사용해왔으나, 점점 늘어나는 치안여건과 직원증가를 고려해 당직 1개팀 책상만 남겨두고 나머지 책상을 철거해 남는 공간을 대면 조사실로 개선했다.

이로 인해 과거 북적이던 당직반 사무실이 말끔하게 개선되었으며 입구에서도 조사받는 민원인들이 보이지 않게 배려했다.

▲ 수원남부경찰서 형사과는 복잡하던 형사 당직반을 쾌적한 조사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대면 조사실 설치로 피조사자 쌍방간의 심리안정 기여와 인권침해 방지, 피조사자 도주 미연방지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기책상과 컴퓨터가 없으면 일을 못할 것으로 여겼지만,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맞게 이동디스크 하나로 당직반 컴퓨터를 공유해 불편함을 해결했다.

참고인으로 방문한 A모씨는 “형사 당직반이라고 하면 보통 딱딱한 분위기를 떠올렸는데 막상 와보니 편안한 조사분위기에서 조사받을 수 있게 돼 인권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