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끝난 직후 7~8kg가 빠졌다는 하 선거구의 김기정 당선자(45,한나라당)는 선거가 끝난 후에도 지역을 돌며 당선 감사의 인사를 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 당선자는 영통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위해 난개발과 교통,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를 넘어 힘을 합해 제 목소리를 낼 때라고 강조하며 8대 시의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출마 계획도 내비쳤다.
- 수원시 기초의원 당선자 중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소감은?
▲ 주민들께서 7대 시의원으로서 열심히 일한다는 평가를 내려주신 동시에, 지금껏 지역에서 거둔 성과에 좋은 점수를 주신 것 같습니다. 또 앞으로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한 유권자의 믿음도 작용했다고 봅니다.

- 영통구는 타 지역에 비해 교육분야의 관심이 높은데 이 부분에 대한 의정활동 방향은?
▲ 영통 지역의 학생들이 영신여고나 수원여고로 통학해야 하는 상황 등 영통지역 내 고교 신설이 시급한 현안입니다.
우선 수원 교육청이 2008년 망포고교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계획대로 학교가 세워질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 현재 영통 그랜드 백화점 뒤편 부지에 수원 예술고 신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영통 지역의 각급 학교의 운동장 등 체육 시설이 협소하거나 전무할 실정입니다. 앞으로 완공될 영흥공원이나 2012년 이전 예정인 망포동의 잠종장을 활용해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학습을 위한 다목적 기능의 체육관 건립과 도서관 등 교육시설 확충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영통 지역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이에 따른 교통 문제, 주민편의시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계획인지?
▲ 우리 지역은 영통 1동과 2동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없는 관계로 가까운 거리도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또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은 반면, 이를 위한 버스 노선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망포동 지역의 난개발 문제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 주민들의 출퇴근과 학생들의 등하교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입니다.
영통 11통 주민들이 팔달문과 장안문에 접근하기가 용이하도록 버스 노선 신설이나 개선도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무엇보다 영흥공원이 하루라도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에 부족한 주민 여가·편의시설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 하 선거구 지역의 유권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에 직면해 균형과 조화라는 측면에서 어떻게 대처할 계획인지?
▲ 무엇보다 영통 지역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하 선거구(의원 정수 3명)의 지역구 의원 한 분씩 도시건설, 자치기획, 재경보사 등 상임위별로 배치돼 영통 발전을 위해 여야를 넘어 협의하며 힘을 모으기를 희망합니다.
선거 기간 중 타 후보가 태장동을 영통 3동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하셨는데, 이는 영통 3동 개명을 둘러싼 지역간 갈등 해결을 위해 깊게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문제이며 주민 합의가 선행돼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끝으로 지역구민에게 한 말씀.
▲ 영통 지역은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으며, 난개발, 공원·체육시설 부족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수원지역 최다 득표는 바로 이러한 요구에 대한 주민들의 답변인 동시에, 많은 일을 해달라는 간곡한 당부로 읽고 8대 시의회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영통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 여가·편의 시설 확충과 대중교통 체계 개선, 도서관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 자신이 갖춘 전문성과 능력을 발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