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서규동)는 지난 2일 화성시 협성대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정신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해를 넘어 이해,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150여명의 4개 연합 대학 자원봉사자(협성대학, 수원여자대학, 수원과학대학, 장안대학)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정신지체 장애인 40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정신장애인과 대학생 참여자를 청ㆍ백 2개 팀으로 나눠 이색 축구ㆍ피구, 줄다리기, 2인 삼각 이어달리기, 응원전을 진행하면서 같은 팀의 승전을 기원하기도 하고, 경기에서 지면 격려해 주는 등 장애인과 대학생의 구분이 없는 하나의 단합된 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대학 동아리의 풍물공연과 수화 축하 공연, 화성시 자원봉사팀의 풍선공예, 페이스페인팅으로 한층 더 축제분위기를 자아냈다.
체육대회 이후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 "누가 장애인이고, 누가 대학생인지 모르겠다", "생각했던 정신장애인에 대한 무서움은 없었다"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작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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