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2006 독일월드컵축구'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의 경기를 야외에서 생중계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길거리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길거리 응원은 2006 독일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주최로 수원문화원에서 주관해 추진하며 주로 야간에 이뤄져 다채로운 식전행사가 볼만하다.
우선 13일(화) 만석공원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응원단 시범, 꼭짓점댄스 시범과 시민동참, 지역밴드공연, 붉은악마 콘테스트, 엽기 통가수 가수 공연, 7080밴드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200인치의 빔 프로젝트와 250인치의 LED 전광판을 통해 대한민국과 토고의 경기를 중계한다.
이날 영통 중앙공원에서는 오후 9시부터 꼭짓점댄스 시범 등 식전행사에 이어 200인치의 빔프로젝트와 200인치의 영상차량을 이용해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19일(월)에는 만석공원과 영통 중앙공원에서 새벽 2시 30분 부터 식전행사로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24일(토)에도 만석공원과 영통 중앙공원에서 새벽 2시 30분부터 가족영화 상영후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를 중계한다.

특히 팔달구 팔달동사무소에서는 전재윤 팔달동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월드컵 기간을 맞아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며 주민들과 함께 월드컵 응원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을 준비한 김영규 수원시 체육청소년과장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맞아 시민들이 마음껏 거리응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너무 과열된 응원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