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시정이 시작되는 7월 수원시청 조직 확대에 따른 인사가 예고돼 있어 그 폭이나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3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에서 주민생활지원국으로의 개편과 주민생활지원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수원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과 ‘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들에 따르면 현재의 문화복지국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변경하고 국 산하에 주민생활지원과가 신설되는 등 과장급 요원인 5급은 1명, 6급 공무원은 모두 32명 증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청 내에서는 4급 서기관과 5급 사무관에 대한 인사가 추가로 있을 것이란 관측과 풍문이 무성하면서 공직 사회에 인사 ‘회오리’마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5·31 지방선거에서 재선된 직후, 김용서 시장의 시정 장악과 추진력을 위한 추가 인사의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7월 1일자로 예상되는 인사는 각 동사무소의 사회·복지 업무 강화를 위한 증원에 따른 것”이라며 다가올 인사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 적체 해소와 시 공직사회 화합을 위한 사무관 인사도 있을 수 있다”고 말해 조례 개정에 따른 증원 외에 추가 인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처럼 시청 인사와 함께 민선 4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7월 인사의 폭과 규모가 어디까지이냐를 놓고 공직사회가 한 차례 술렁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