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7일 장안구 영화동 229-1번지 일원에 3대가 함께하는 '영화 어린이공원'을 조성, 개방했다.
영화동사무소 주변 일대 주택 밀집지역에 총 30억원을 투자해 2천120㎡(641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테마별 5개 주제로 유희공간, 체육공간, 휴게공간, 경관공간, 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꾸몄다.
수원의 화성성곽을 형상화한 조합 놀이대는 어린이에게 모험심과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도록 안에서 외부를 관람할 수 있는 유리성 형태를 도입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유아와 어린이의 두뇌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숫자와 도형 맞추기를 설치했다.
체육시설은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텝싸이클 외 5종 시설을 도입해 건강, 오락, 체험공간을 만들어 3대가 함께하는 테마 공원으로 조성했다.
휴게공간에는 정자와 연식 파고라를 도입해 어른들의 만남의 장소로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광장 주변에는 대형 마로니에를 식재해 녹음을 제공하고 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만남과 휴식을 위해 앉음벽 61m를 설치해 담소의 장소로 만들었다.
김학권 수원시의원(영화동)은 "그동안 영화동에 공원기반시설이 없어 소외된 느낌을 받아왔으나 공원을 조성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화합의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호 수원시 녹지공원과장은 "현재 미조성 어린이공원 58개소에 대해 주제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원 기본계획시 도시공원 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전문가 의견과 인근 주민 설명회를 통해 하늘공원, 역사공원, 전통정원, 물 공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총 179개의 공원조성을 계획, 지난 5월 8일 세류동 어린이공원 준공과 이번 영화어린이공원 조성으로 현재 153곳을 조성했으며, 나머지 26개는 연차별로 추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