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으로 독일 월드컵 응원

월드컵 개최 도시 곳곳에 휴대폰ㆍ축구 주제 초대형 옥외 광고물 설치

▲ 독일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뮌헨 공항에 설치된 삼성 휴대폰의 가로 115m의 대형 실내 광고물

삼성전자가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에서 DMB폰, 3G폰 등 첨단 휴대폰을 앞세워 활발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독일 월드컵 개최도시인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뮌헨, 라이프찌히, 하노버 등 5대 도시의 주요 공항과 도심에 휴대폰과 축구를 테마로 한 대형 옥외 광고물을 설치했다.

개막전이 펼쳐지는 뮌헨 공항에는 삼성 휴대폰을 주제로 한 가로 115m 세로 2.5m 대형 실내 광고물을 설치하고 한국 대 스위스의 경기가 열리는 하노버 공항에는 높이가 12m에 달하는 대형 광고탑을 설치해 독일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시내 주요지역에도 대형 빌딩 옥외 광고물을 설치해, 월드컵 개최 도시로서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의 경우 월드컵 이벤트가 자주 개최되는 중앙 도로 주위에 삼성 휴대폰의 대형 옥외 광고물들이 설치됐다.

가로 90m 세로 18m에 달하는 대형 옥외 광고물, 가로 45m 세로 40m에 달하는 빌딩 광고물이 동시에 설치된 이 거리는 벌써부터 '삼성 스트리트(Samsung Street)'로 불리며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영국 명문 축구 구단 첼시에서 삼성모바일(Samsung Mobile)' 문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있는 축구 선수 로베르트 후트 (Robert Huth(독일)), 조 콜 (Joe Cole(영국)), 페트르 체흐(Petr Cech(체코))등이 출연하는 삼성 휴대폰 TV 광고를 유럽 전역에 내보낼 예정이다.

각 국가에서 월드컵 대표 선수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함께 출연해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광고는 3G 휴대폰 Z400의 특성을 살려 선수들이 화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독일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데비텔(debitel)과 함께 독일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는 유럽 최초 상용 '지상파 DMB폰(모델명:SGH-P900)'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월드컵의 위상을 감안할 때 이번 독일 월드컵 기간은 삼성 휴대폰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가 축구와 휴대폰을 주제로 베를린 시내에 설치한 가로 45m, 세로 40m의 대형 옥외 광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