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엘리트체육 집중 지원

7월 수원ㆍ고양ㆍ부천 세곳중 개최지 후보 선정2011년까지 1천500억원 투입 '스포츠 빌리지' 건립

경기도가 태릉선수촌보다 규모가 큰 '스포츠 빌리지(Sports Village)' 건립을 추진하는 등 엘리트체육 지원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도는 14일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의 업무보고서를 제출했다.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도는 오는 2011년까지 1천500억원을 투입, 부지 10만평에 연면적 1만5천평 규모로 체육종합훈련센터인 스포츠 빌리지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내 전문 체육인과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스포츠 빌리지에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수영장, 스포츠과학센터, 선수 숙소, 체육 중ㆍ고등학교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각종 체육단체의 사무처가 입주할 수 있는 건물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내년에 176억원을 들여 경기도종합사격장의 실내사격장을 현재 2층 5천41㎡(1천525평)에 138사로 수준에서 지하1층, 지상3층에 1만2천637㎡(3천823평) 253사로 규모로 전면 개축, 국제규격에 맞출 방침이다.

이밖에 우수 선수 및 지도자 육성을 위해 19억원, 선수보강 및 상무ㆍ대학팀 지원 9억원, 훈련용품 및 장비ㆍ시설보수 지원 4억8천만원, 우수성적 선수ㆍ지도자 인센티브 11억4천만원 등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오는 2011년 전국체육대회 유치하기 위해 다음달 수원, 고양, 부천 중 한 곳을 개최지 후보로 선정, 대한체육회에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