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찾아 '사랑' 전달

수원남부서 여경봉사단

▲ 수원남부경찰서 여경 봉사단은 15일 매탄동에 거주하는 성모 할머니 댁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황규욱) 여경 봉사단은 15일 영통구 매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성모 할머니(80)댁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경봉사단 7명은 관내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으로부터 '손자ㆍ손녀에게 밥이라도 맘껏 먹였으면 한다'는 성 할머니의 소식을 전해듣고 평소 자신들이 모은 기금으로 쌀과 생필품 등을 마련해 전달하고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성 할머니는 10년전 아들, 며느리와 소식이 두절된 이후 생활보호대상자 혜택도 보지 못하고 있으며 중ㆍ고등학생인 손자ㆍ손녀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청문민원실 권나영 경위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프다"며 "봉사라고 생각하면 부담이 돼 오래할 수 없어 소외된 이웃의 말벗이 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