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직 인수위는 15일 '3기 신도시' 구상과 관련, "과거 주거 위주의 신도시와 차별화된 대형 복합신도시 건설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산하 뉴타운특별위원회는 이날 이우종 경원대 부총장과 홍경표 한국토지공사 처장, 차영호 경기지방공사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공무원교육원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형복합신도시 형태로서 ▲남북교류와 환황해권 개발과 연계한 신도시 ▲파주 LCD단지 등 성장 동력원의 배후 신도시 ▲제2외곽순환도로 주변의 대규모 산업복합단지를 수반한 신도시 등을 제시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또 김문수 당선자가 공약한 뉴타운 개발 사업에 대해선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한 '리뉴얼시티' 등 별도의 사업명칭과 함께 신구 시가지가 연계된 개발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토론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정책 관계자 및 택지개발 전문가 등과 토론을 거쳐 추진 방법 및 대상지 선정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김 당선자는 지난 5ㆍ31 지방선거에서 "정부가 분당과 일산 이후 10년이 넘도록 강남을 대체할 만한 쾌적한 주거지를 공급하지 못해 수도권 곳곳에 무계획적으로 아파트가 들어섰다"면서 '강남대체 신도시 개발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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