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T, 디지털 액자 판매 개시

7인치 고화질 LCD화면 액자 … 이미지ㆍ동영상ㆍ음악감상까지

삼성전자가 SKT와 제휴해 디지털 사진을 컴퓨터 밖으로 꺼내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모델명 : SDP-07)를 판매한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액자는 이달 초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주부터 SKT 러뷰사이트(www.loview.co.kr)와 SKT 지정 대리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21cm×15cm의 크기에 은색과 검정색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삼성 디지털 액자는 사진액자와 같은 외양으로 7인치 고화질 LCD 화면을 통해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을 재생할 수 있는 감성제품이다.

지금까지 여러 장의 사진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액자가 필요 했던 것과는 달리, 삼성 디지털 액자 하나로 여러 사진을 바꿔 가며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도 편리하게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 삼성전자가 SKT와 제휴해 디지털 사진을 컴퓨터 밖으로 꺼내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를 판매한다.

내외장 메모리에 저장된 이미지 뿐만 아니라 SKT 러뷰 서비스와 연동해 싸이월드 등 웹상의 이미지를 디지털 액자로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7777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전화에서 직접 사진을 전송할 수도 있다.

또한 SKT 러뷰 사이트를 통해 뉴스, 날씨, 주식 등의 생활정보 및 VOD(Video on Demandㆍ서비스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영화 등 영상기반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폰 동영상을 디지털 액자로 직접 전송하는 서비스도 곧 제공할 예정이어서 디지털 액자의 활용성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국내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유명 포털 사이트와 협의해 해외에서도 조만간 디지털 액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다기능의 삼성 디지털 액자는 호텔 등 여러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있어 디지털 액자의 시장성 및 활용 가능 범위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액자의 판매가격은 29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