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6' 대회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 등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총상금 7천300만원 규모로 전국e스포츠대회, 수원시 학교대항 e스포츠대회, 정보올림피아드, 로봇전시회, IT 전시회, 아케이드 전시와 체험관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 규모가 참가선수 6천명, 관람객 1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ITㆍ게임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시청 정보통신과의 박종회 과장은 "게임올림피아드 수원대회는 전국의 기초단체가 개최하는 게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돋보이는 행사"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등을 마련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6'은 지난 대회와 달리 주목할만한 변화도 있을 예정인데, 우선 스타크래프트 전국대회의 경우 올해부터 한국e스포츠협회의 인증제도가 실시된다.
즉, 게임올림피아드 2006 행사 중 스타크래프트 전국대회의 1~3위 입상자에게 스타크래프트 등 각종 프로게임리그와 프로게이머를 육성ㆍ운영하는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준프로그래머 자격이 부여되며 향후 성적에 따라 정식 프로게이머로서 활동도 가능하게 된다.
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최하는 'GNGWC(Game&Game World Championship) 2006' 대회의 결승전도 게임올림피아드 기간 중 수원에서 개최돼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온라인 게임의 해외 마케팅과 홍보 지원을 위해 마련된 'GNGWC 2006'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각각 예선전을 치른 후 66명의 게이머가 자국의 명예를 걸고 수원에서 열띤 한판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로게임단 '삼성전자 칸'의 시범경기와 팬 사인회, 스타크래프트 리그전도 펼쳐져 게임 마니아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서 시장은 "올해도 게임올림피아드수원2006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게임산업의 성장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게임 마니아를 비롯한 시민ㆍ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3일 오후 게임올림피아드 수원2006 대회의 조직위원과 홍보대사 위촉식과 행사보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