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내가 바로 지킴이'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초ㆍ중ㆍ고교 22개교 학교폭력예방 특강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소장 권현용)장는 학교폭력예방과 건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수원 관내 초ㆍ중ㆍ고교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6월 한달 동안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하고 있다.

▲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는 관내 초ㆍ중ㆍ고교 22개교를 대상으로 6월 한달 동안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한다. 사진은 지난 8일 호매실중학교에서의 강연 모습.
지난 8일 호매실중학교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재단과 연계해 추진중인 학교폭력예방 특강은 '내가 바로 지킴이', '한번 더 생각해봐'를 주제로 학생들이 폭력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과 생각을 점검하고, 폭력상황이 벌어졌을 때 각자 입장별(피해자ㆍ가해자ㆍ방관자)로 대처할 수 있는 대안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학교폭력예방재단 김설희 강사는 "폭력문제 예방ㆍ해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방관자 입장에 서게 되는 대다수 학생의 인식과 태도"라며 "학급 전체가 폭력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가 폭력이 발생하거나 지속되지 못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학생에게 중재자 역할의 중요성과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는 자존심과 두려움 때문에, 또래 친구들은 자신도 그러한 피해를 당할까 염려돼, 부모는 자녀가 더 큰 피해를 입게 될까봐, 교사와 학교는 조용히 처리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이럴 경우, 가해자는 '때려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인식을 갖게 돼 학교폭력이 계속되므로 학교폭력은 신고가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주장했다.

권현용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은 "학교폭력예방 특강은 학생에게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심어줘 폭력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12-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