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TED 범죄발생 감소 … 광교신도시에 도입방안 협의중"
경기지방경찰청은 21일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계획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열었다.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건물구조와 도로 배치, 조명, 조경 등 환경설계를 통해 주거침입 절도 등 각종 범죄 발생을 줄이는 설계지침으로 여러 선진국에서 건물설계나 도시계획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회의에는 경기도와 수원ㆍ용인시, 주공ㆍ토공ㆍ경기지방공사 도시계획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CPTED 도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경찰이 'CPTED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경우 경기도내 신도시개발과 주택 재개발지구 인ㆍ허가 요건으로 채택하고, 택지개발지침에도 반영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CPTED와 관련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제정 등 법적근거 마련을 서둘기로 했다.
경기경찰청 권기섭 기획예산계장은 "해외에서는 CPTED를 적용하면 범죄 발생이 20~25%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우선 광교신도시에 대해 CPTED를 도입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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