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7대 의원으로 활동해온 이남옥 당선자(한나라당)는 활동무대를 경기도의회로 옮겨 광역의원으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아직 광역의원에 대해 생소하다며 의정활동 준비를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당선자는 여성가족보사위원회에 소속돼 소외 여성과 보육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아직은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시의회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지만, 광역의원으로서 시작을 앞두고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과 염려가 앞서기도 합니다. 시의회 때보다 할일도 많겠고, 활동범위도 그만큼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우선 하나씩 차근차근 실마리를 잡아가며 수원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또, 영통 지역은 나름대로 여당세가 강세여서 사실 힘든 선거전을 치렀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이 당선 보증수표라고들 했지만 부족한 조직기반 등 어렵게 이끌어온 선거전에서 당선돼 기쁘기도 합니다.
- 앞으로 광역의원으로 도의회에 등원하게 되면 어떤 상임위에서 활동하실 계획이며 지역현안 해결 방안이 있다면?
▲ 1순위로 여성가족보사위원회를 희망하면서 관련 실국 업무를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미혼모와 가정폭력, 성폭력 등 소외받는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자녀 양육과 보육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음악과 과학 등 특기 적성교육 실시가 가능하도록 도 차원에서 꼭 실행되도록 제도 장치와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영통 지역은 흥덕지구 등 지속적으로 주변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재 흡인력이 있는 곳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신설 추진 중인 수원예술고와 더불어 IT고교 신설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안전한 통학환경과 학교 폭력 방지를 위해 학교 주변환경 정화와 청소년들의 방과후와 여가시간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 광역의원으로의 활동을 앞두고 지역 내 기대가 큰 걸로 예상됩니다. 영통지역 주민들에게 한 말씀드린다면?
▲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 해야 하는데 어깨가 무겁고 부담도 다소 느끼게 됩니다. 선거가 끝난 후 본래 모습에서 변해버리는 구태를 보이지 않는 초선 광역의원이 되기 위해 고민도 많습니다.
시민들로부터 잘했다, 잘 뽑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시의원 시절 지역을 누비며 즐겁게 일한 것처럼 광역의원으로서의 역할 변화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이해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