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첨단산업단지내 1천600만달러 투자 … LCD용 포토마스크 생산공장 설립
손학규 경기지사는 퇴임을 사흘 앞둔 27일 경기도청에서 일본 포토마스크 제조업체인 대일본인쇄(DNP)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일본인쇄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문산 첨단산업단지내 당동 지구의 부지 2천평에 1천600만 달러를 투자, LCD용 포토마스크 생산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대일본인쇄는 지난 1876년 창업해 130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회사로서 주로 반도체용 포토마스크와 LCD 컬러필터 등 특수인쇄 제품 생산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고품질 LCD 제품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손 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도지사 임기와 상관 없이 경기도는 외국투자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갖고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손 지사와 대일본인쇄 다카나미 코이치(高波光一)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MOU 체결로 2002년 7월 손 지사 취임 후 4년 동안 경기도는 114개 해외 첨단기업으로부터 140억7천200만 달러의 투자유치 실적을 이끌어 냈다.
앞서 손 지사는 임기 중 마지막 해외투자유치 활동으로 지난 11일 경기도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미국ㆍ핀란드ㆍ스페인ㆍ아랍에미리트연합(UAE)ㆍ싱가포르 등을 열흘 일정으로 방문, 2억8천7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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