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ㆍ봉담2지구 임대주택 추가지정 재검토" 요구
화성시는 비봉, 봉담2지구 임대주택 건립(1만6천가구)을 위한 건설교통부의 택지개발지구 지정 추진에 반대하는 입법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입법청원서를 통해 "참여정부의 100만가구 국민임대주택사업 추진으로 지난해까지 경기도내 31개 시ㆍ군에 건립된 14만8천가구 가운데 13% 1만9천가구가 화성지역에 집중됐음에도 또다시 비봉, 봉담지구에 임대주택 건립이 추진되면 공급과잉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시는 또 "광역전철ㆍ광역버스 등 지역 교통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임대주택물량을 채우기 급급한 상황에서 화성지역에서 또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한다면 앞으로 복지비용의 과대지출로 이어져 화성시 발전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지난 5월부터 분양중인 향남지구 분양률은 50%도 안된다"며 "정부는 임대주택지구 추가 지정을 재검토해야 하며, 실제로 30여년간 개발제한구역에서 살며 고통을 겪은 비봉, 봉담주민을 위한 특별보상과 이주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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