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 미끼 사기범 구속

수원지검 형사4부 이계한 검사는 28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정모(37)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003년 3월 "화성시 비봉면의 그린벨트 3만7천평을 해제해 건설사에 넘기면 막대한 이익을 남길 수 있는데 돈을 빌려주면 10배로 갚겠다"고 속여 이모(63)씨로부터 1천만원을 가로채는 등 피해자 2명으로부터 2억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