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여성주간 “모두 함께해요”

‘이주여성한마당축제’ 등 기념행사 다채

수원시와 수원지역 여성단체들이 올해 11회째인 여성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먼저 수원여성의 전화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에서 그동안 경기지역에서 이주여성을 지원해오던 5개 단체가 모여 '2006년 경기지역 이주여성 한마당축제'를 실시한다.

수원여성의 전화와 수원엠마우스, 아시아의 친구들 등이 모인 '이주여성한마당축제 추진 기획단'은 이주여성들과 결혼이민가족, 일반시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의 나라별 댄스와 이주여성들의 한국어스핏치, 노래자랑, 전통타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필리핀의 티니클링과 한국의 줄타기 등 나라별 전통놀이와 전통의상 입기, 음식 만들기 등 쉽게 볼 수 없는 각 나라의 전통체험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또 한국생활골든벨과 국제결혼·이주노동 관련 통념깨기 스티커 작업 등 사회의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행사와 이주여성인권·노동권·건강권 실태 전시 등 다양하게 기획돼 있다.

이에 앞서 4일부터 8일까지는 수원역 광장과 안양역,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이주여성과 관련된 영상마당과 전시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정보마당 등 순회거리문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별관 2층에서 축하공연과 SBS 솔로몬의 선택 방송 출연중인 김병준 변호사의 특별강연 등의 여성주간 기념행사와 1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1회 행복한 가족음악회를 연다.

수원여성회 역시 이번 여성주간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장안구민회관과 경기문화재단 및 여성주간 행사장에서 한부모 여성가장 등 소외여성들을 대상으로 일반여성맞춤형 건강강좌, 여성건강 SOS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진다.

이밖에 (사)청소년을 위한 수원내일여성센터는 13일 오후 5시부터 장안공원 일원에서 '자녀성폭력 및 성매매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아주대학교 여성리더쉽센터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아주대학교 원천관 강당에서 '가족과 여성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수원여성 포럼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