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06년 연간기획으로 '문화사회의 비전을 찾아라'를 설정하고, 그 네번째 테마기획으로 '문화자치는 힘이 세다'를 선정해 '기전문화예술' 7ㆍ8월호(통권 제44호)를 발행했다.
5ㆍ31 이후 민선 4기를 맞은 새로운 지자체 시대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치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정책을 추진할 때 '문화자치'의 비전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구모룡 한국해양대 교수와 염신규 민예총 정책기획팀장은 사회적 모순의 극복은 문화를 매개로 한 문화자치의 관점에서 풀어야 하며, 2006년을 문화자치의 원년으로 삼아야 할 기회라고 제안한다.
또한 고영직 위원(문학평론가ㆍ재단 전문위원)과 조형준씨(시인ㆍ번역가)는 각각 안성의료생활협동조합과 이탈리아 젊은 반(反)미디어운동 그룹인 '루터 블리셋' 사례를 통해 국내외 문화자치(정치)운동의 실험과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아시아와 남북한 '평화론'을 역설한 개번 맥코맥 국립호주대 명예교수의 육성을 박성준 기자(시사저널)가 채록했고, '어린이ㆍ청소년문화'에서는 재한몽골학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조명하였다.
'문화예술교육' 기획에서는 달팽이학교(안성), 안산소년원(안산) 등 지역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는 7개 단체ㆍ기관을 대상으로 심층설문조사를 실시였으며, '경기문학지리의 현장'에서는 윤후명의 소설 '협궤열차'와 수인선(水仁線)의 의미를 소설가 신장현씨가 잔잔한 필치로 그려냈다.
이밖에도 ▲다큐세상 ▲문화원형읽기 ▲아시아문화읽기_인도네시아 문학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획 기사들이 독자들의 흥미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