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정 현황 파악과 김문수 당선자의 공약을 정책화하기 위해 출범한 경기도지사직 인수위가 30일 업무를 종료했다.
남경필 인수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인수위는 60회가 넘는 전문가 간담회 및 토론회를 벌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면서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은 세계적인 대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곳"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업무를 시작한 인수위는 그동안 ▲규제개혁 ▲교통개선 ▲뉴타운건설 ▲민생복지재정 ▲교육문화 ▲접경지역 ▲일자리 ▲팔당지역 등 8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돼 교수 및 각계 전문가, 전직 공무원 등 모두 30여명이 활동을 벌였다.
인수위는 또 김 당선자 취임 후 민선4기에서 추진할 정책의 방향 등을 8개 특위별로 소개한 777페이지 분량의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인수위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 등을 향후 도정 운영의 기조로 민선4기의 공식 업무 개시와 함께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인수위는 보고서에서 국가균형발전정책은 수도권 문제에 대한 그릇된 진단에 기초한 정책으로 보고 규제개혁을 위해 경기개발연구원 산하에 '규제개혁 종합연구단'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고속도로 건설 등 각종 교통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관련 조직의 확대개편안과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한 도지사 직속 전담기구 설치 방안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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