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경기도가 김문수 경기지사 취임에 맞춰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민선 4기 김문수 지사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으로 투자환경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우선과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도정에 대한 평가는 80점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많아 민선 3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김문수 신임 지사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으로 투자활성화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40.1%로 나타나 경제 문제 해결에 대한 높은 열망을 반영했다.
또, 경기도~서울~인천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23.3%)과 복지정책 강화(20%)가 뒤를 이었다.
손학규 전 지사의 민선 3기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면, 80점 이상 25.7%, 70점 이상 22.1%, 90점 이상이 13.8%로 집계돼 전체 응답자 중 61.6%가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김문수 신임지사의 민선 4기를 예상하는 질문에 대해선, 80점 이상이 될 것이란 답변이 27.9%, 70점 이상이 22.3%, 그리고 90점 이상이 18%로 모두 68.2%로 집계돼 민선 4기 도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남북분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반대가 44.7%, 찬성 41.6%로 분할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3.7%) 내에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모르겠다 13.7%)
이밖에 경기도 광역의회에서 한나라당 후보자가 전원 당선된 것에 대해 문제있다는 의견이 51.4%로 응답자의 과반수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싹쓸이’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없다 42.3%)
한편 이번 여론 조사는 (사)경기지역사회경제연구소(소장 모성은)가 김문수 경기지사 취임을 맞아 지난달 29일 경기도민 718명(남 313명,여 403명, 무작위 추출)을 대상으로 모두 5개 항목에 걸쳐 ARS 응답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