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취임식에는 최시장의 어린시절 스승이신 박춘희 선생님과 이상웅 선생님, 박영희 교수님을 비롯한 중국 오강시 왕영건 부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800여명의 내외 인사가 참여해 시장 취임을 축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화성시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춘 도시이며, 천혜의 바다와 갯벌이 있는 풍부한 가능성과 역동의 도시다"라며 튼튼하고 옹골찬 육체와 건강한 정신을 겸비한 장래가 촉망되는 될성부른 도시라고 비유, "이러한 발전 가능성을 기반으로 화성시를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동량의 도시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21세기 글로벌 도시, 기분 좋은 도시 화성을 가꾸기 위해 31만 시민 만족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농축수산업, 첨단산업, 관광레저산업이 조화된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안전한 도시를 위한 각종 시설과 제도를 지속 확충해 나가는 한편 청소년과 여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조성, 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구축해 활기 넘치는 웰빙 체육 화성을 만드는 동시에 천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테마관광벨트와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 우선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시민과 화성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전개하는 등 새로운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검소하게 준비하고 각계 인사를 골고루 초청해 민선4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취임식을 준비해 달라는 당부에 따라 현충탑 참배, 취임식, 간단한 취임축하 공연 그리고 민선4기 출범에 따른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 김문수 경기지사, 중국 오강시장, 베트남 푸토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축하메시지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돼 취임식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