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친절도 사립학교가 '꼴찌'

경기도교육청, 447개 교육관련기관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

경기도내 교육관련 기관가운데 사립학교가 민원인의 전화를 가장 불친절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외부 인사들로 위촉된 평가위원들에게 의뢰, 도교육청은 물론 일선 시ㆍ군교육청, 공ㆍ사립학교 등 모두 447개 교육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전화응대 친절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각 기관은 100점 만점에 평균 77점의 친절도 점수를 받았으며 기관별로는 지역교육청들이 평균 8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다음이 도교육청 83점, 도교육청 산하 기관 80점 등의 순이었다.

또 공립학교 74점, 특수학교 69점으로 평가됐으며 사립학교는 68점으로 조사대상 기관중 전화친절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전화 수신방법과 응대의 친절성, 적극성, 인사방법 등 모두 8개 항목으로 나눠 기관별로 4차례씩 전화응대 친절도를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 도내 교육기관의 전화친절도가 기대치를 밑돌고 있어 앞으로 각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