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십자가展' 수원서 열린다

8~12일 경기문화재단 제1전시실서 … 500여점 선봬

평화와 생명의 의미가 담긴 십자가. 500여점의 세계 각국의 십자가와 기독교 작품을 선보이는 '세계 십자가展'이 수원에서 열린다.

▲ 상성규 화백의 십자가
수원YMCA와 수원시기독교연합회, 중앙침례교회제2장로회 등 5개 단체가 주관하고 한신대학교, 기독교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제1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될 십자가는 모두 500여 점으로 감리교본부 비서실 기획홍보부장으로 있는 송병구 목사가 지난 1992년부터 수집한 30여개국 1천여 점의 십자가 중 일부이며, 십자가들에는 각 나라와 민족의 문화와 전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십자가에 담겨있는 다민족 문화와 전통 ▲십자가에 담긴 신앙 의미의 사회화ㆍ보편화 ▲한국인의 고난과 역사가 담긴 십자가상 ▲기독교 작가들의 공동전시ㆍ퍼포먼스를 통한 기독교 예술의 심층적 체험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수원시기독교연합회 총무인 박용재 목사의 개막기도회를 시작으로 8일 오전 11시 개막하며, 신현태 수원YMCA 전 이사장과 1992년 동아미술상을 수상한 상성규 화백 등의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상 화백의 기독교 신앙을 담은 회화와 조형작품 전시와 퍼포먼스가 마련돼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273-8311(수원YM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