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도내 19개 고등학교가 내년도 신입생 선발시 각종 교과특기자 380명을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교과특기자 특별전형 고교는 평준화지역내 10개교(수원 권선고ㆍ유신고ㆍ태장고, 성남 영덕여고ㆍ대진고, 안양 충훈고ㆍ용호고ㆍ수리고, 부천 상일고ㆍ송내고), 비평준화 지역내 9개교(광명 광문고, 화성 병점고, 광주 광주종고, 이천 장호원공고, 김포 제일고, 시흥 장곡고, 의정부 송현고, 고양 고양고, 파주 문산제일고) 등이다.
각 학교는 평준화지역의 경우 도교육청이 승인한 선발기준에 따라, 비평준화지역은 학교 자체적으로 수립한 선발기준에 따라 최대 20명의 교과특기 보유 중학생을 이 전형방식으로 선발하게 된다.
특별전형 실시 고교는 현재 도교육청으로부터 매년 예산을 지원받아 외국어, 음악, 과학, 바둑, 컴퓨터, 무용, 연극, 미술 등 특정 분야 우수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특기자 특별전형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해당 학교별로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는 평준화지역은 내년 1월5일, 비평준화지역은 오는 12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 교과특기자 특별전형은 특정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중학생들이 고교 진학후에서 해당 분야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러나 특별전형 응시자도 평준화지역의 경우에는 학력고사, 비평준화지역은 해당 학교 입학고사에 응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만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