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청에서 "피톤치드 느껴요"

청사내 녹지공간 마련 … 산책로 등 휴게공간 민원인에도 인기

▲ 권선구는 청사내 산책로, 벤치, 등나무 등 휴게공간을 비롯해 느티나무, 소나무 등 2만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는 지난 3월 서수원으로 청사를 이전하면서 직원들은 물론 청사를 찾는 민원인에게도 '다시 찾고 싶은 관공서'라는 이미지를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선구청사는 지난 3월 청사 이전과 함께 8천평의 부지내에 잔디광장을 비롯해 청사내 산책로, 벤치, 등나무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느티나무, 소나무 등 36종 2만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3천200평에 달하는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청사 주변을 가득 채운 수목으로 인해 직원들은 물론 청사를 찾은 민원인에게 삼림욕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식물이 병원균에 저항하기 위해 방출 또는 분비하는 물질)를 느낄 수 있다.

구는 청사 이전시 아파트 재건축 현장, 서울농대 등에서 소나무 등 21종 876그루를 기증받아 5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청사내 수목원 같은 녹지공간 외에 청사 입구에 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에 있으며 테니스장 1면, 족구장 2면을 조성해 직원들의 취미활동과 여가선용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