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재와 투명물고기(위)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 뼈만 보이는 투명물고기, 국내에 한쌍뿐인 흰색 원숭이 등 세계적인 희귀종과 멸종위기종 등 살아있는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전시실에서 '놀자~동물아'란 부제로 세계희귀동물학습체험전을 마련한다.

세계파충류공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전에는 포유류, 어류, 설치류, 파충류, 양서류 등 세계적인 희귀종과 멸종위기종 등 80여종 300여마리의 신비한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이 체험전은 대형 아나콘다를 비롯한 악어, 털없는 쥐, 독이빨을 가진 거미 타란툴라 등 신비로운 동물을 관찰하고 동물을 직접 만지며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생명탄생 신비관에서는 병아리 부화를, 생체표본 전시관에서는 동물의 몸속을 엿볼 수 있으며 대형 조개를 통해 다양한 바닷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입장료는 성인 8천원, 청소년 7천원, 소인 6천원, 4인 가족 아빠랑티켓 2만2천원, 20인 이상 단체 5천원, 장애인(동반자 1명 포함) 5천원 등이다.

문의 230-3440~2, 1588-7890

▲ 유황앵무

▲ 알비노 고슴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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