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만평 규모 종합운동장 등 갖춰
경기도는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 부지면적 10만평 규모의 종합훈련센터 '스포츠 빌리지(Sports Village)' 건립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당초 훈련시설의 집적화와 규모화를 통해 훈련 효율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종합훈련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도는 종합훈련센터의 예상 건립비가 1천300억∼1천500억원으로 엄청난데다 재원조달방안 마련도 만만치 않아 다각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연내에 건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종합훈련센터는 손학규 전 지사 당시 장기적인 안목에서 건립계획을 만들었으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관계로 아직 건립 여부를 최종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신임 도지사 취임을 계기로 예산확보방안, 시설의 활용도, 건립 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사업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종합훈련센터는 부지면적 10만평에 건축연면적 1만5천평으로 종합운동장, 체육관, 수영장, 체육중ㆍ고등학교를 포함한 교육시설, 숙소, 스포츠과학센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종합훈련센터 건립계획이 확정될 경우 도는 대략 2008년말까지 부지매입,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09년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1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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