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도론ㆍ행정도시 문제 논의
대수도론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워온 한나라당 소속의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완구 충남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 회동을 갖는다.
이완구 지사는 6일 "오늘 김문수 경기지사와 통화에서 오는 13일 낮 12시 천안에서 오찬회동을 갖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와 경기도의 경제자유구역 특구지정 공동신청 및 상생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한편 김문수 지사가 제기한 대수도론 및 행정도시 불가피론에 대한 충남도의 확실한 의지를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당선자 시절인 지난달 28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행정도시 건설은 잘못된 정책이므로 차기 정부에서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으며 이완구 지사는 이에 대해 "반헌법적인 발상이다. 조정이 있을 경우 도지사직을 걸고 싸워나가겠다"고 경고하는 등 대립각을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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