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에 '밸리감자' 시범단지 조성

비타민C 함유량 보통 감자의 1.7배 … 2ha 규모 3개 농가 재배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장안구 하광교동 일대에 토착형 감자품종인 '밸리감자' 시범단지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광교일대 3개 농가가 농업기술센터로부터 2천400만원을 지원받아 총 2ha 규모의 시범단지에 보라밸리, 고구밸리, 골든밸리 등 밸리감자 3종을 심어 재배했다.

▲ 밸리감자는 비타민C 함유량이 보통 감자의 1.7배, 노화방지를 위한 항산화 활성도가 3배나 높다.
밸리감자는 지난 2004년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임학태 교수팀이 개발한 감자품종으로 비타민C 함유량이 보통 감자의 1.7배, 노화방지를 위한 항산화 활성도가 3배나 높아 감자를 갈아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마시면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밸리감자 가운데 황금빛의 '골든밸리'는 비타민C의 함량이 풍부한 고농도 영양 감자이며 고구마색깔의 '고구밸리'는 잘 부패하지 않고 아린맛도 없어 생식용으로 좋다.

또 속이 진한 보라색을 띠고 있는 '보라밸리'는 생즙과 샐러드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2일까지 수확을 마치면 재배 농가가 직접 광교산 등산객 등을 상대로 4㎏ 한 상자에 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 228-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