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수원교구청과 공동으로 성지순례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맞춤형 웰빙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천주교 성지순례와 농촌체험은 도내 주요 성지 14곳 중 우선 안성 미리내성지, 이천 단내성가성지, 화성 남양성모성지 등 3개 성지순례를 중심으로 농어촌 체험마을과 슬로푸드마을 등 우수 농촌 테마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일 첫선을 보이는 안성 미리내성지 주요 관광코스는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있는 미리내성지를 둘러보고 성지와 바로 인접한 미리내 전통테마마을에서 고구마 캐기, 옥수수 따기, 반딧불이 관찰, 맷돌로 손두부 만들기 등 계절별 체험을 즐길 수있다.
또 인근 공연장에서 남사당 6마당 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기능보유자인 강선영씨의 궁중 무용 '태평무'를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로 공연하고 슬로푸드 마을인 '서일농원'에서 전통 된장 만들기 등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성지순례와 농촌체험의 선택폭을 점차 확대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자연과 함께 체험하는 성지순례 관광으로 육성할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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