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

오는 14일 수원 제1 야외음악당 7시 개최

▲ 지난해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 장면
수원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축제인 '수원 화성 문화제'의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와 각종 전통문화행사에 참여할 '제9대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선발대회'가 오는 14일 결정된다.

지난 5월 20일부터 한 달간 49명의 시민이 참가신청을 했고, 지난달 27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결선대회에 나갈  37명(정조대왕 19명, 혜경궁홍씨 18명)이  저마다  자신감을 나타내며 오는 14일로 예정된 결선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본선진출자들은 대회 전날인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합숙훈련에 들어가 오리엔테이션, 걷기 및 전통복장 연출법, 전통예절 등에 관해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고 다음날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수원 제1 야외음악당에서 최종 결선을 치루게 된다.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는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숭고한 성품이 깃들어 있는 수원시가 효심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관광 및 문화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미남.미녀를 선발하는 대회가 아닌 만큼 평범한 수원시민 중에서 선발되지만 효행심이 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해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만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에 발탁될 수 있다.

단 수원시 거주자에 한해 정조대왕역은 만 42-48세의 신장 170㎝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자, 혜경궁홍씨 역은 만 54-60세 사이의 여성이어야 한다.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에 선발된 사람은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수원화성  상설공연에 주 1회 참여하거나 매년 10월 열리는 화성문화제에 참가하는 등 2년 동안 수원시의 관광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