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400억원 투입

경기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모두 400억원을 들여 400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숲'은 녹지환경이 열악한 학교 안에 녹지공간을 조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지난 2003년 37개 학교에 처음으로 학교숲을 조성한 이래 올 연말까지 모두 250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환경개선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매우 좋다는 평가가 나옴에 따라 김문수 경기지사 취임을 계기로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교숲 조성사업을 단지 도차원의 지원을 넘어 학교 구성원과 동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별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계획을 수립토록한 뒤 기술과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현재 1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의회 개최, 의견수렴 등에 상당 시한이 소요됨에 따라 적기에 나무를 심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차년도 학교선정ㆍ설계, 2차년도 공사계약ㆍ숲완성 등 2년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20일 경기교육정보연구원에서 김문수 지사,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도 및 시군 산림녹지과장, 일선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숲 연찬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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