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4월부터 도내 45곳 단계적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정수장의 원수 및 정수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수돗물은 위장병, 구토, 설사, 간염, 소아마비, 무균성수막염 등 각종 수인성 전염병을 유발하지만 검사기간이 최소 8주 이상 소요되는데다 방법도 복잡하고 기술과 경험 등이 필요해 그동안 엄두를 내지 못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검사장비와 인력 등을 확보한 뒤 지난해 11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바이러스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4월부터 도내 45개 모든 정수장의 원수 및 정수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수장 별로 연간 1회 이상 검사를 실시, 수인성 바이러스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각 정수장의 원수 및 정수에 대한 기본자료를 확보, 정수장 오염원을 예방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는 기관은 서울ㆍ부산ㆍ대구상수도사업본부와 강원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 6곳에 불과하다.
문의 25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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