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23일 개최

400여명 참가 150개 종목 기량 겨뤄

장애인 수영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전국대회인 '수원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새천년수영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뇌성마비, 시각장애, 정신지체, 청각장애 등 의무등급별로 남녀 초ㆍ중ㆍ고등부와 대학ㆍ일반부로 나뉘어 총 1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수원시장배는 '장애인 전국체전', '한국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와 함께 장애인이 참가할 수 있는 3개 전국대회 중 하나여서 138명이 참가한 1회 대회 이후 2회 대회에 162명, 3회 대회에 214명이 참가하는 등 해마다 출전선수가 늘고 있다.

특히 자폐증을 극복하고 '2005 체코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배영(200m)에서 금메달을, 자유형(200m)에서 은메달을 따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던 김진호(21)씨가 지난해 수원시장배 대회에 참가해 배영(50m)에서 우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