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 민방위대원으로 구성된 '장안 생활안전지킴이'들이 20일 강원도 횡성군을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임병석)는 20일 순수 민방위대원으로 구성된 '장안 생활안전지킴이'와 함께 강원도 횡성군을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 수원을 떠나 오전 9시께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전촌리 수해 현장에 도착한 40여명의 민방위대원과 공무원들은 잠시의 휴식도 미룬 채 피해현장에서 도로와 수로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쓰레기를 정비했으며 폭우로 인해 쓰러진 축사정비 등 피해농가의 재기를 위해 일손을 도왔다.

'장안 생활안전지킴이'는 전국 처음으로 수원시 장안구 소속 민방위대원의 자발적 지원으로 지난 6월 15일 창단했으며 이들은 각종 재해, 재난 시 신속한 재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