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 출소자 합동생일잔치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 효용출장소-신우후원회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 효용출장소(소장 정법윤)는 지난 20일 신우후원회(회장 김창현)의 지원으로 생활관 식당에서 무의탁 출소자들을 위한 합동생일잔치를 개최했다.

후원회원, 직원, 동료 등 30명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생일을 맞은 8명의 출소자는 정성이 담긴 생일선물을 받아들고, 다소 어색한 촛불끄기와 케이크 절단을 하며 어린아이 같은 수줍은 웃음으로 고마움에 화답했다.

또한 초복을 맞아 인삼과 대추, 마늘, 찹쌀 등 영양이 듬뿍 든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 등 제철 과일을 제공해 더없이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 효용출장소는 지난 20일 신우후원회의 지원으로 무의탁 출소자들을 위한 합동생일잔치를 개최했다.
김창현 회장은 “생일을 맞으신 분들께 축하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일과 초복을 맞아 자립을 위해 분투하는 여러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법윤 소장은 “형편도 넉넉지 않은데 한식구 처럼 달려와 풍성한 자리를 마련해 준 신우후원회에 감사한다”며 “후원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 때문에 자립을 위한 여정이 결코 힘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이모씨는 “난생 처음 받아보는 생일상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이제부터 값진 인생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했고, 유모씨도 “이러한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신우후원회는 무의탁출소자 사회복귀 지원이라는 목표로 올 5월 창립해 정기적인 생활관 위문 및 합동생일잔치, 김장지원, 결연, 긴급원호 등의 활동으로 무의탁 출소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