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지난 10일 제240회 임시회에서 홍기헌(67ㆍ한나라당) 의원을 제8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36명의 시의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의장선출 선거에서 홍 의장은 1명의 기권자를 제외하고 31표라는 높은 득표율을 차지해 수원시의회 의장으로 입성했다.
홍 의장은 그 만의 연륜과 리더십을 발휘해 수원시의회 사상 첫 비례대표 당선자가 의장으로 선출되는 저력을 보였다.
홍 의장은 “107만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존경받는 선진의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시 의장에 당선된 기쁨과 영광보다는 앞으로의 책임과 역할을 생각해 볼 때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107만 수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전국 제일의 선진의회 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 건설적인 대안제시로 보다 미래 지향적인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 앞으로의 시의회 운영방향은?
▲ 먼저 시의회의 위상강화와 생산적인 의정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또 집행부에 대한 대안없는 감시기능보다는 발전적인 정책비판과 전문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지방자치 시대를 능동적으로 선도하는 의회로 만들 생각입니다.
이같은 방안을 기본으로 정하고 이에 초점을 맞춰 여·야를 초월하는 것은 물론 책임의식을 가지고 의회를 이끌어갈 방침입니다.
- 앞으로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인지?
▲ 시의회는 의사를 결정하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대표기관으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만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조화롭게 융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 상임위원회 활동의 활성화 및 의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공청회나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의회에 접수되는 진정·청원서 등을 내실있게 처리하기 위해 시민 곁을 찾아가는 현장의정·의회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아울러 수원 각 지역에서 분출되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들이 수원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활동하겠습니다.
- 끝으로 수원시민에게 한 마디.
▲시 집행부와 함께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을 만들고, 역사상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36명의 시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으로 활동하겠습니다. 107만의 수원시민들께서도 시의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