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기분을 먼저 상하게 하는 겨드랑이 냄새! 좋지 않은 이 냄새가 다른 사람에게까지 금방 전해지니 액취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속 끓는 마음을 누가 알까.

액취증, 일명 암내라고 부르는 이 질환은 겨드랑이 내에 자리 잡은 아포크린땀샘에서 분비된 땀 때문에 생긴다. 분비물은 우유색깔에 가까우며 점도가 높고 땀이 나는 여름철이나 격렬한 운동 후에 증상이 심해진다.
분비 당시에는 무균성이고 냄새도 없지만 분비된 후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전환되는데, 이 때문에 특유의 독특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냄새가 심하지 않을 때는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고, 항생제 비누로 자주 씻는 것 등으로 어느 정도 냄새를 잡을 수 있다. 좀 심한 경우라면 수술적 접근이 불가피하다 하겠다.
과거에는 주로 아포크린 땀샘을 포함한 피부를 절개하는 절개법을 이용하였으나 큰 상처(흉터)와 긴 시간이 소요되어 지금은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많이 쓰이는 리포셋 흡입술(땀샘 흡입술)은 액취증, 다한증을 동시에 호소하는 겨드랑이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1단계로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층에 존재하는 냄새를 만드는 아포크린샘을 제거하고 2단계로 리포셋 소파캐뉼라를 이용해 남아 있는 냄새샘과 상부의 땀샘을 소파 흡입함으로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전문가와 상담을 권한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상태의 심각한 정도를 바르게 아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리포셋 흡입술은 특히 수술 첫날만 안정을 취하고 다음날 부터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수술이다 보니 아무래도 수술 첫날은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게 좋고 다음날부터는 거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한참 예민한 우리 아이가 혹 겨드랑이 냄새로 정서적 불편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볼 일이다. 자신감 회복은 물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운 여름에 더 불편을 호소하는 액취증 치료, 방학을 맞아 시술한다면 훨씬 여유 있고 안정감 있는 치료가 될 수 있다.
문의 226-7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