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열정 가득한 청소년 한마당 만들 터”

[인터뷰] 신임 엄익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장

지난 6월 13일 사임한 송기출 전 관장 후임으로 10일 엄익수(51) 신임 관장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부임했다.

부임 이후 청소년문화센터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현황과 전반적인 업무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엄 관장은 앞으로 “소외계층과 장애우 청소년까지 함께 어울려 부대끼며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청소년문화센터가 지속해 온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임 엄익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장
-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부임하며 센터에 대한 느낌은?

▲ 들어와서 보니 센터 조직이 짜임새 있게 운영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청소년들과 그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다고 봅니다. 다만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은 ‘방문자 상담프로그램’ 도입 등 센터 운영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올해 남은 기간동안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 청소년을 위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동안 중국 공청단과의 교류 등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해 청소년문화센터의 시설과 조직, 프로그램 운영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과 청소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식 센터 운영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 중국을 비롯한 해외 청소년과의 국제 교류프로그램을 어떻게 지속해 나갈 것인지?

▲ 전임 관장이 추진해온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유지ㆍ계승하는 동시에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국가와의 교류 문호를 넓혀, 내년부터는 교류 국가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소년문화센터가 지속해 온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핵심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소년 시절부터 국제적인 안목과 리더십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소외계층과 장애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계획은?

▲ 매년 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 수영대회’나 도서관 이용 정도로 장애우 청소년 프로그램이 한정된 측면이 있었습니다.

장애우 청소년들을 포함, 모든 청소년들이 서로 어우러져 함께 몸을 부대낄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과 같은 프로그램 마련과 개발에 중점을 둬, 청소년들의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학생들이 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며, 학생과 학교, 학부모 융화를 이끌어 내 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높여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